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천국은 그런 자격으로 갈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 라고 단언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을, 천국 갈 수 있는 방법을 은혜로, 선물로, 공짜로 줄 수밖에 없으신 것입니다. 천국은 죄가 전혀 없는 의인밖에는 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세상의 법, 이 세상이 말하는 사회법이 아닌 하나님의 법에 의하면 죄를 짓지 않고 살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은 가장 기본적으로 마음으로, 생각으로, 말로 한 것까지 죄가 되기 때문입니다.
지옥은 죄의 대가로 감옥에 가는 것처럼 죄를 지은 자가 가서 죄 값을 치루어야 하는 곳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법에 의하면 모두가 죄인이기 때문에 자격으로 갈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구원을 은혜로, 공짜로, 선물로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 아무런 죄가 없는 예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시어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면서 예수님께서 “다 이루었다” 즉 “죄 값은 내가 대신 다 치루었다”라고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 죄의 값을 대신 치루고 죽으신 것을 믿는 자에게 구원을 값없이, 은혜로, 선물로 주시겠다고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은 내 노력, 행위, 나를 의지하는 것이 아닌 예수님만 의지하는 것입니다. 구원 받는 믿음은 다른 것이 아닌 내가 하나님의 법에 의하면 죄인인 것을 인정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그리고 이제는 내 뜻대로 살지 않고 예수님을 주인 삼아 살겠다고 주인으로 마음에 영접하고 결단하는 기도를 드림으로 받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것을 감사함으로, 아멘으로, 믿음으로 받는 것입니다.
이 은혜의 개념, 선물로, 믿음으로, 영접함으로 구원을 받는 개념을 깨닫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은혜의 개념을 정말로 깨달을 때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감격하며, 구원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신앙이 아니라 그 은혜 때문에 자원하여 힘써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며 이웃을 사랑하고 은혜를 베푸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